​

트림은 방귀만큼이나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입니다.

그런데 유독 트림을 자주하는 사람이 있는데요.

시도 때도 없이 트림하다 보면

몸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괜히 걱정됩니다.

​

트림은 왜 일어나고,

트림을 자주 해도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걸까요?

​

​

​

​

트림은

위에 들어 있던 가스가

구강으로 역류하는 현상입니다.

우리가 음식을 씹거나 마실 때마다

공기는 저절로 입으로 들어가게 되고,

음식을 삼킬 때 음식과 함께

식도를 넘어가 위에 고여 있게 됩니다.

​

트림은 사람들이

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

위나 장에서 가스가 차올라 생기는 것이 아니라,

입으로 삼킨 공기가 원인입니다.

식습관이나 장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,

건강한 성인은 호흡, 트림, 방귀를 통해

하루 300~1000cc의 가스를

밖으로 내보낸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.

출처: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

트림을 주로 식후에 하는 것은

음식과 함께 들이마셨던 공기가

식후에 트림으로 나오기 때문인데요.

트림을 자주 한다면 먼저 식습관을 살펴봐야 합니다.

​

트림을 유발하는 음식들이 있는데요.

기름기 많은 음식,

탄산음료, 맥주 거품 등이 해당합니다.

음식을 급하게 먹는 습관 때문에도

트림을 자주 할 수 있습니다.

급하게 먹을 경우 입과 위 안으로

공기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인데요.

액체 음식을 후루룩 마시거나

빨대를 이용해 음료수를 마시는 경우에도

트림이 생기기 쉽습니다.

​

​

출처: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

"트림에서 신맛, 쓴맛, 썩은 냄새가 난다면?"

​출처: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